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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트럭이 하역작업을 위해 인도에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된 트럭이 밀리며 길을 걷던 모녀를 덮쳐 어머니가 숨지고 딸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엔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연석을 잇따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최지영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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