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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ㆍ로지스팟과 MOU
“연내 솔루션 개발 및 적용 목표”왼쪽부터 로지스팟 박재용 공동대표, 현대·기아차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권오륭 상무,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기아차가 국내 물류 스타트업 업체들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개발한다.

현대·기아차는 1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ZERO1NE’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차량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기아차가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물류 업체들과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 현대·기아차는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단말과 상용 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상태, 특장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제공한다.

이번에 현대기아차와 MOU를 맺은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로지스팟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개선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최종 고객인 운송사 및 화주사에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여러 물류 솔루션사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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