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아름답고 희망이

서광처럼 비치는 북콘서트 였다.

나는 전라도가 아니고

수도권 토박이다.

대부분 서울권

경기권

사람들이었다. 물론 전라도 분도 있었을 것이다. 콘서트 장내에는 중학생 아이도 있었고 초등학생 아이도 있었다. 21세 청년도 있었고.

변희재는 전라도와 태생적으로 관계 없는 사람이다.

다만 희망의 대한민국 되려면

박근혜 대통령 다음에는

전라도 출신 대통령이 나와도 되는 나라가 되기를

기대했던 사람일 뿐이다.

각설하고

오늘 북콘서트, 대 성황이었다.

발디딜 틈 없이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 없이

그 공간을 사람으로 채웠다.

일베는 적어도 이런 팩트를 근거로 논의를 주고 받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일베가 일베다운 것이다.

근자 일베 퇴색되고 있음 매우 안타깝다.

콘서트 장으로 가지고 온 700권 책

완전 매진됐다.

교보문고 온라인 구입 가능하단다

서점 통해 200권 이상만 판매되면

베스트 셀러 되어

태불릿 PC 진실 밝히는 데

확실한 교두보 마련함과  동시에 판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

전략 전술적으로---

미디어 워치 창간호가 있었는데

경매에 붙였더니

1만원, 1만5천원, 2만원, 5만원 오르기 시작하더니

20만원! 그래도 세 사람이 손을 들었다.

시간의 제약도 있고

그래서 사회자가 순발력있게 중재에 나섰다.

20만원 손든 분들

나오세요 했더니, 3분이 나선다.

25만원 낙찰 동의하십니까

했더니

다 응한다.

그럼 뒤로 도십시오

가위,바위,보

주먹을 내서 이긴 분 한테

미디어 워치 창간호 낙찰 시켰다.

그리고 변희재 대표와 기념 촬영!

"낙찰 소감 한말씀 하시지요."

사회자 멘트에

그 분 왈

" 대통령님 구해 주십시오!"

짤막한 그의 외침같은 호소

식장 안을 숙연하게 했다.

그리고 환호하게 했다.

태불릿 PC!

이를 통한 대 반전은,

즉 조작의 사실이 밝혀지면

대통령님은 무죄다!

이런 계제에

변희재 공로

어떻게 폄하하려 드나

개돼지가 아니라면

정신 차려라

개돼지가 되고 아니되고는

각자가 각성하고

선택하는 거다.

지성의 힘으로.

어쨌든 오늘의

북콘서트

대성황이었다.

건강한 자유우파 세력,

지성의 우파 깃발 듦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희망이 보인다.